지금 태국은 비상사태이다. 5월 20일에 계엄령을 선포했고 5월 22일 이틀만에 태국 군부가 정부를 장악했다. 그리고 5월 22일 긴급 생방송으로 지금 군부가 정부를 장악했고 정부를 대신에 역활을 수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쿠데타의 주도자는 프라윳 찬오차 태국 육군 참모총장으로 5월 20일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하지만 5월 20일 계엄령 선포당시 시민들에게 동요하지말라 이건 쿠데타가 아니다 라고 했다. 하지만 계엄령 선포 이틀후인 22일에 정부를 장악했다. 질서와 안정회복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 했다. 그리고 앞으로 태국 육해공군과 경찰로 구성된 '평화와 질서유지 사령부'가 태국을 이끌 것 이라고 했다.

군부와 정부가 정국 위기 타개 방안을 회의하던 자리에서 장관들을 모두 체포를 했다. 이와 동시에 이번 쿠데타로 인해 경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선 이번 쿠데타가 태국 경제를 반토막낼 것 이라는 추측을 했다.

지난해 11월 잉랏 치나왓 총리의 오빠이자 전 총리인 탁신의 정치사면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되자 파장을 일으킨게 이번 쿠데타의 원인이다. 퇴진을 요구하고 대규모 시위를 했으나 이로인해 시민 28명이 죽고, 700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로인해 잉랏총리는 지난 7일 태국 헌법재판소에서 권력 남용 협의에 의해 유죄평결을 받으며 해임됬다. 해임될 당시 잉랏총리의 지지자들인 '붉은셔츠'가 선출되지 않은 총리대행이 집권해 개혁을 실시하면 내전이 발생할 것 이라 경고도 했다. 

여기서 '붉은 셔츠'란 지방 농민, 도시 노동자, 저소득층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잉랏총리가 해임될 당시 계속해서 경고를 해왔다. 군이 정부를 장악하면 대규모 봉기를 일으킬 것이라고. 이는 내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이 군부에 저항하면 대규모 유혈 사태도 발생할 수 있어 태국 전체가 초긴장 상태이다. 

 현재는 군과 경찰이 전국 통제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야간 통행 금지를 내렸다. 그리고 5인 이상 모인 회의나 집호를 열 경우 징역 1년 이하에 처한다고 했다.  밤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는 통행이 금지되며 외교부에선 22일 방콕과 씨사켓, 수린쪽으로 여행경보 2단계로 여행자제를 내렸으나 23일 외교부는 말레이시아 쪽을 제외한 나머지 태국 전체를 여행경보 2단계로 지정했다. 그리고 태국내 체류하는 한국인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하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