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Asia Community Center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한국놀이마당'이 개최되었습니다.
2014년을 끝으로 태국 야소톤 센터의 철수가 결정되고 남은 시간 학생들에게 좀 더 한국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각 반의 아이들이 서로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입니다.
지난 토요일 개최된 행사는 부족한 인력과 경비지만 알찬 시간을 보내고자 노력했고 다행히 많은 참여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얼굴롤링페이퍼'를 그리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갔고 이어진 '스피드퀴즈'와 '땅따먹기', '한글빙고', '혼자왔어요', '윷놀이' 등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ACCenter는 이미 많은 아이들에게 태국과는 다른 문화와 사고방식을 알려주었고 소수의 아이들에게 크나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것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우리 학생들 한명한명에게는 소중했던 때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오래도록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입니다.
이상, 태국 야소톤에서 ACNews 배태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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