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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게시물: 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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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wona.lee
    • Kr
  • February 23, 2014 17:14  |  
  • Translated by wona.leeKorean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인턴십 마지막 날!
  •  
    지난 주 금요일을 끝으로 아시아공동체학교와 부산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인턴십 기간이 끝이 났습니다. 짧다면 짧았던 5일 동안 두 학교 학생들 모두 열심히 '청소년이 만드는 세계사' 프로젝트 활동을 한 것 같습니다. 인턴십 활동의 마지막 날을 보고합니다.
     

     
    학교 일손 돕기
     
    전날 김연아 선수의 경기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학생들이 아침에 막 도착해 막바지 작업을 시작하려고 할 때 즈음, 저희는 갑작스럽게 학교의 기숙사 건물 공사 현장으로 투입되었습니다. 모두 얼떨결에 일어나서 신발을 신고 나와 정신을 차려보니 저희는 학교의 뒤뜰 놀이터 쪽으로 모여 있었습니다. 저희가 맡은 임무는 바로, 다 쓴 연탄재를 삽으로 잘게 부숴 흙같이 만들어 놀이터 건너편에서 작업을 하고 계신 관리 아저씨께 가져다 드리는 간단한 일이었습니다. 일 자체는 간단했지만 거의 처음으로 삽을 잡아본 국제고 학생들은 처음에는 우왕좌왕 하며 일의 능률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연탄재를 담은 바구니는 또 어찌나 무겁던지! 아공학생들은 이러한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여서 그런지 능숙한 솜씨로 삽을 이용해 흙을 푸고, 쉴새 없이 나르곤 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이 차차 손에 익자, 모든 학생들은 관리자 아저씨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일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놀이터에서 만든 소소한 추억들은 덤으로 간직한 채, 학생들은 흙투성이가 된 발걸음을 급식실로 향했습니다. (노동(?) 후 먹는 점심밥은 그야 말로 꿀맛이었습니다.)
     
    1조 - 마지막 마무리 작업
     
    점심을 먹고 난 후, 2시 반에 열리기로 한 학생들의 마무리 시간이 되기 전에, 저희 1조는 마지막으로 번역 작업과 몇 가지 새 글을 그룹에 올렸습니다. 아쉽게도 수원이는 그 날 참석하지 못했지만,  1조는 조이와 함께 필리핀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몇 가지 글을 정리한 후에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비록 처음에 계획했던 역사의 연표까지는 만들지 못했지만, 필리핀과 페루의 전반적인 개괄, 역사, 생활 문화 (공휴일 등), 전통 문화 ( 의복, 춤, 놀이), 다양한 음식, 그리고 관광 명소에 대해 각각의 카테고리 별로 최소 2~3개의 글을 영어와 한국어, 스페인어 번역과 함께 올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5일이라는 기간 내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물을 보고 나니 뿌듯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다 함께 모여 이야기하고 토론했던 마지막 시간
     
    점심 시간 이후 각자 자신의 조의 작업이 하나 둘 씩 마무리 되자,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카페 토비아의 중앙에 위치한 소파로 하나 둘 씩 모여 들어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한국의 가수들의 이야기부터, 러시아와 같은 다양한 나라들의 생활 문화, 그리고 아공 학생들 자신의 이야기까지. 지금 하나하나 설명할 수는 없지만 모두가 웃고 즐기며 편안히 이야기했던, 가장 소중했던 시간들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이 '청소년들이 만드는 세계사'라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저희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직접 조사하고 글을 쓰며 많은 지식과 생각들을 얻기도 했지만, 직접 학생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습니다. 인턴쉽 활동은 마지막이었지만 앞으로도 종종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은 모두가 품고 있지 않았을까요.
    2시 반이 되자, 저희 프로젝트의 담당 선생님이셨던 류현주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모두가 그 동안 인턴십을 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어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아시아공동체 학교와 부산국제고 학생들이 이제 시작한 청소년이 만드는 세계사 프로젝트를 더욱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마지막이여서 그런지 학생들로 부터 수많은 생각들과 아이디어들이 나왔습니다. 우선 향후 이 프로젝트는 부산국제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관련 동아리를 만들어, 지금 참여했던 학생들 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모집해, 앞으로도 계속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정확한 정보 전달 위주였던 콘텐츠를 오해와 진실 코너를 더욱 확장하여 운영을 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이외에도 '지금 00은..'과 같은 지금 해외에서 뜨거운 주제를 전달한다던지, 한국과 다른 나라와의 비교에 관한 에세이 형식의 글 쓰기 등등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학생들이 너무 '사전'과 '세계사'라는 단어 안에 갇혀서 너무 내용의 정확성이나 역사적인 접근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하지 않았나 라는 지적도 나와, 책이 프로젝트를 따라가야지, 프로젝트가 출판을 따라가서는 안된다는 점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박효석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소카테고리 기능이 새로 추가되는 등 앞으로의 프로젝트의 발자취를 더욱 더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이 되서야 더욱 더 새롭고 풍부한 생각들이 나왔지만, 5일 동안 학생들이 직접 시행착오도 겪어보고, 직접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각들이기 때문에 값진 산물들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음식들의 향연! - 과자파티와 파전
     
    사실 마지막 인턴십 날 전날 밤, 부산국제고 학생들은 각자 조금씩 먹거리를 들고와 저희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당일, 부산국제고 학생들이 준비해온 다양한 종류의 과자들부터 박신영 학생의 히트상품, 김떡으로 인해 풍성한 마지막 만찬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아공 학교 선생님들께서 저희에게 맛있는 파전을 부쳐주셔서 마지막까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모든 음식들을 준비해주신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원래 마치기로 한 시각이였던 3시를 훌쩍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부산국제고 학생들과 아공학교 학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다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계단을 내려오는 발걸음도 쉽게 떨어지지 않았던 것은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이었던 걸까요.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면서 서로에게 끝까지 손을 흔들며 그렇게 인턴십 활동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지난 5일, 돌이켜보면 함께 했다는 시간 자체로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adiós ACS!
     
     
     
     
     



    Original Post : WWC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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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
  • Lo
2014.03.02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인턴십 마지막 날!
20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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