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에선 결혼식이 끝난 후 신랑과 신부를 향해 쌀알을 던지는데 이것은 신부의 다산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2.한국과 달리 미국에선 신부 측이 직접 웨딩 케이크를 만들어온다.
미국의 결혼식에서 손님들을 대접하는 웨딩케이크의 의미는 매우 크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미리 뷔페시식을 해보듯이 신부는 이 케이크를 시식을 해보고 고른다.
웨딩케이크의 제일 윗단은 신랑신부가 가져가서 얼려두고 결혼1주년에 꺼내어 먹는 풍습이있 다.
3.미국에는 리셉션이라는 게 있는데 미국의 리셉션은 결혼식 예식이후에 진행되는 파티같은 개념이다.
(한국의 피로연과비슷하다.) 보통 3시간이상 식사를 한다.
우선 예식이 끝나면 모두 하객들은 짧게 칵테일 아워를 가지게 된다. 이것은 본격적으로 리 셉션이 시작하기 전에 하객들이 적당히 술.음료 같은 것을 마시는 시간이다. 요즘은 뷔페식 으로 음식을 놓고 하객들이 좋아하는 것을 먹는다. 그리고이때는 신랑신부는 물론 하객들도 춤을 춘다.
신랑신부 → 신부와 부친 → 신랑과 모친 순으로 춤을 춘다.
4.들러리는 결혼식 날 행복한 신부를 질투하는 악귀로부터 신부를 보호한다는 미신에서 유래했고 신랑과 신부는 각기 똑같은 수의 들러리를 세우는데 보통 신랑신부와 친한 3~6쌍의 친구들이 맡는다.
똑같은 드레스와 양복을 맞춰 입은 들러리들은 신랑과 신부가 입장하기 전 쌍쌍이 팔짱을 끼고 등장한다.
5.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결혼식때 항상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빌린 것, 파란 것을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그 이유는이 네가지의 물건을 모두 몸에 지녀야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오래된 미국의 결혼 풍습들, 물건 하나하나가 다 의미가 있는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