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미국이라 하면 세계 주요 2개국으로서 자본주의의 결정체, 고도의 현대화가 이루어진 국가라는 생각을 떠올리며, 그들의 관광지도 라스베가스의 스트립과 야경, 뉴욕 브로드웨이와 타임스퀘어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전광판과 같이 화려하게 빛나고 조금은 사치스러운 것들을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미국에도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가 존재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미국의 주요 관광 명소 세 곳을 살펴보자.
1)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미국 애리조나 주 북부에 위치해있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미국의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웅장하고 장엄한 아름다움을 지닌 협곡이다. 이 놀랍고 신비한 자연을 잘 보존하기 위해 그랜드 캐니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2) 브라이스캐니언 국립공원
브라이스캐니언 국립공원은 미국 유타주에 위치해 있으며, 후드(hoodoo)라 불리는 바위 기둥으로 유명하다. 브라이스캐니언은 수만개의 섬세한 첨탑을 가진 여러 개의 탑들이 모여 기묘한 절경을 이루어 내고 있으며, 이 국립 공원은 천연의 원형 경기장이 연이어 있는 형국으로 되어 있다.
3)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는 남미의 이과수,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 걸친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폭포이다. 폭포의 주변은 경치가 아름다워 공원화되어 있으며, 교통과 관광시설이 정비되어 있어 세계 각국으로부터 관광객이 많이 찾아들고 있다. 양쪽에는 나이아가라폴스라고 하는 같은 이름의 2개 도시가 마주 대하고 있다.
위에 소개된 바와 같이 미국에는 우수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가 여럿 있으므로 미국에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들러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