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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윤서현  |   local 대한민국
  • Feb 14, 20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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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윤서현   |   Feb 14, 2017, 14:43   |   Korean
  • 아시아 공동체 학교를 방문하게 된 계기부터 첫인상까지
  •    <인턴쉽 활동을 신청하게된 계기>
    인턴쉽 활동을 처음 해보는 거라 많이 설레고 떨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내가 활동하게 될 곳이 '아시아 공동체 학교'라는 곳이라 더 긴장되었던 것 같다. 이번 활동 체험 신청을 하게 되면서 들어본 이 학교는 생소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에게도 생소하게 느껴질 이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생소한 만큼 많은 경험을 쌓고 싶어서 였다. 우리나라가 현재 많은 다문화 가정이 생겼다는 뉴스와 여러 매체들을 통해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기에 그 친구들이 어떤 환경속에서 교육을 받고 생활하는 지 쉽게 알 수 가 없었다. 그래서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나마 '아시아 공동체 학교'만의 분위기와 학생들의 학교 모습과 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배우기 위해 이 곳을 선택했다. 
      
    <아시아 공동체 학교란?>
    아시아 공동체 학교는 인종, 민족, 문화, 종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로 다수의 다문화 학생들과 소수의 한국인 학생들의 통합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배려와 돌봄,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다아시아공동체학교의 교육 이념은 다문화 교육, 평화 교육, 인권 교육, 생태 교육의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학교 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은 크게 3가지이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언어 중심교육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등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 친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두번째로는 다문화교육이 있다. 학생들이 자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상호문화 존중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매주 이루어지는 세계 문화수업을 통해 학생들끼리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심하는 법으르 배우고 문화 공부를 하게 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보여주고 있는 교육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문화다양성 교육이 있다. 세계귀신 축제, ACNews 청소년 기자활동, 해외이동 학습 등이 이뤄지고 있다. 그 이외에도 연간 2회의 생태활동(도보학습, 체험학습)을 학생들이 목적지를 정하고 그 곳에서 어떤 명소를 갈 것이며, 교통편등 하나부토 열까지 모두 팀별로 나누어 자발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고 있었다. 

    <아시아 공동체 학교의 특성과 이 학교가 있어야 하는 이유>
    오늘 직접 이 학교에 첫 발을 딛는 순간부터 알 수 있었다. 이런 학교가 우리나라에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에 또 놀랐다. 밝은 학생들의 모습과 무엇이든지 함께 협력하려고 하는 모습 등 인상적인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앞서 말했듯이 이 학교에서 가장 큰 행사이자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귀신축제는 단순히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을 도맡았다는 사실을 넘어서, 축제를 즐기러 오게 될 사람들을 위해 얼만큼의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주의깊게 눈여겨보아야 한다. 작년 열렸던 제4회 세계귀신축제는 8000명의 사람들이 왔다갔으며,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약 100명의 학생들과 몇몇의 지도교사 선생님들이 준비한 이 축제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됐을까.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학교 곳곳에 남아있는 축제의 흔적만 보아도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기본적으로 있는 이 학교 학생들이 모여서 얼마나 오랫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이디어를 내고 의견을 취합하고 결정했는지 예상이 됐다. 소품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준비된 모습을 보니 어디서 이런 열정과 적극성이 나올 수 있었을까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하루 남짓, 아주 짧은 시간동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의문점은 자연스럽게 풀리게 되었다
    학교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일정한 목적하에 전문직 교사가 집단으로서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 우리나라의 교육은 정말 이 정의에만 묶여 유동적이지 못하고 고정적이다. 그러나 아시아 공동체 학교는 한 국가의 미래이자 나라를 이끌어 가게 될 아이들에게 단순히 교육을 시키기 위한 기관이 아니라 정말로 학생들이 원하고 잠재되있는 창의성과 자유로움을 얼마든지 표출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즉, 정말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란 말이다. 여기 계시는 선생님들 모두 어떻게 하면 더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더 잘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에 대해 항상 고민하시고 계시다는게 눈에 보인다. 이러한 점들을 통해 나의 의문점이 사라지는 것은 당연했다. 또 다문화 예술제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학교에 대한 애착심도 또한 남다른 이유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전 세계 어디든 똑같겠지만, 한국이란 낯선 나라에 정착하기란 쉽지 않음을 알고 아시아 공동체 학교는 한국어 수업을 시작으로 하여 아이들이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 놓여 있는 친구들과 유대감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여 참된 교육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학교의 발전에 기여를 하고 싶은 것은 물론이며 절대 없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리더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이 아닐지라도 세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 학교를 한 번은 방문해야 함은 분명하다는 것을 이 기사를 통해 전하고 싶다. 또한 이 학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모여 한국의 다문화 시민 의식이 앞으로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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