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움, 부채춤
신 무용계열에 속하는 창작무용인 부채춤에서 무원은 부채를 들고 춤동작을 선보인다. 무용가 김백봉에 의하여 창작되어 1954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시공관 무대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무원의 복식은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현재의 복식은 머리 위엔 화사하게 장식된 족두리를 얹고, 미색 바탕에 수련꽃을 수놓은 저고리와 진분홍색 통치마를 입고, 양손에 무선모양의 꽃부채를 든다. 부채춤은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