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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예진  |   local 대한민국
  • Jul 14, 20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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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김예진   |   Jul 14, 2019, 23:32   |   Korean
  • 위기의 다문화 교육
  • 대한민국 교육부의 2019년 다문화교육 추진 계획에 따르면 ①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②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 ③다문화교육 지원체계 내실화를 주요 추진 과제로 표방하며 다문화학생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 격차 해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숙한 교육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부가 말하는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학생, 다양하고 조화로운 학교는 과연 실현되고 있을까?
    2005년 설립되어 수많은 다문화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의 통합교육을 이끌어온 부산 문현동에 위치한 아시아 공동체학교(ACN)는 2011년 3월에 위탁형 대안 학교로 인가받은 이후, 설립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다문화 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학교를 외치던 교육부는 아시아공동체 학교에게 다문화 분리 교육을 권고했다.
    아시아공동체 학교에 근무중인 교사의 말에 따르면, 교육청의 권고는 권고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협박이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지금까지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는 한국인 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모두 함께 수업을 받아왔었지만, 앞으로는 다문화 학교에서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은 한국인 학생에게 학력인증을 해주지 않겠다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이다. 이는 사실상 학교를 떠나라는 말과도 같은 의미이며, 여태 교육을 잘 받고있던 학생들과 다문화 학교 교사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원래도 점차 한국인 학생들의 비율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였던 아시아공동체학교의 한국인 학생수는 다문화 분리 교육 권고로 인해 더욱 크게 줄었다.
    이것이 교육부가 말하는 다문화가 공존하는 조화로운 교육일까? 교육청의 무리한 권고로 인해 다문화 학교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다문화 분리 교육정책에 관한 정보는 교육부 홈페이지, 기사, 관련 사이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진정한 다문화 교육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다문화학교/대안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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