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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현수  |   local 대한민국
  • May 19, 201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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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김현수   |   May 19, 2018, 01:59   |   Korean
  • 다가오는 러시아 월드컵 붉은악마는 살아날까?
  •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약  1개월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많은 축구 팬들은 수많은 변화를 거듭한 2018 신태용호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에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17-18시즌 토트넘 핫스퍼 (이하 토트넘) 에서 커리어 하이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 프랑스에서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권창훈 등을 비롯한 많은 유럽파 선수들과 K리그에서 꾸준한 기량을 보이는 선수들로 구성된 28인의 예비 명단은 한국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큰 관심과 함께 의문도 생겨났는데, 이번 시즌 헬라스 베로나로 임대 이적하여 첫 성인 리그 데뷔와 단 한 골에 그친 이승우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출전 기회를 거의 제공받지 못한 이청용의 명단 발탁이었다. 물론 이는 김민재와 염기훈의 부상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신태용 감독의 결정이겠지만, 그의 선택이 옳았을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지난 월드컵들에 비해서 국민들의 관심이 크지 않다. 국민의  37%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에 대하여 '모름, 관심 없음'의 의사를 표현했을 정도. 이는 국민들이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지지가 크지 않다는 의미인데, 그럴만도 하다는게 대다수의 지적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무1패 조별예선 탈락 이후 거듭된 혼란과 축구협회의 은밀한 비리 속에서 국민들은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며, 이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 완성된 신태용호까지도 계속 되고 있다. 국민들의 지지를 위해서라도 성적으로 답해야 하는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과연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살아나기 위한 해답은 무엇일까?


      먼저, 모두가 생각했다시피 손흥민의 경기력이다.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환상적인 플레이로 한국 팬들은 물론 영국 현지의 지지도 듬뿍 받고 있는 손흥민은 이상하리만큼 국가대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4-3-3을 주력 포메이션으로 사용하는 신태용호에서 손흥민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토트넘에서 적응했던 포메이션이 아니라서가 아니다. 실제로 토트넘에서 그는 4-3-3 과 3-4-3 에서 왼쪽 윙을 소화하며 사이드에서 공격적인 돌파와 스트라이커와의 라인 브레이킹으로 중앙으로 돌아 들어가는 플레이에 매우 특화되어 있는데, 그가 국가대표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계형 스트라이커의 부재가 아닐까 싶다. 토트넘에서 그는 해리 케인과 합작골을 가장 많이 기록하고있다. 이는 스트라이커와의 연계와 그로인해 발생하는 세컨볼 찬스, 얼리크로스, 그리고 좁은 빈 틈을 돌파한 후 슈팅으로 이어가는 데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뜻인데, 김신욱은 연계형 스트라이커로서는 패스 능력이 부족할 뿐더러 기량이 많이 저하되었고,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또한 연계형 스트라이커라고 하기엔 2% 부족한 면이 없잖아 있다.  이를 어떻게 보완해 나갈 수 있을지가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의 가장 큰 핵심이 될 것이다.

     

     두번째, 세트피스 상황의 안정성이다. 축구는 세트피스에서 골을 터뜨리기 매우 힘들다. 조직적인 수비 체계를 뚫고 득점해야하는 세트피스 장면에서의 유효 슈팅은 한 경기에 한 번도 나올까 말까 한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에서는 이상하리만큼 많이 발생한다. 이는 수비 집중력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세컨볼 처리 능력 부족으로 볼 수 있는데, 득점포가 화끈한 경기가 예상되지 않는 만큼, 실점 하나하나가 뼈저린 아픔을 가져다 주기에 수비 실수로 인한 골 헌납은 물론, 수비 후 역습 전개를 위한 롱패스 정확성 또한 우리 선수들이 향상시켜나가야 할 과제 중 하나이다.


     26일을 남겨든 2018 러시아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이후 하락세에 접어든 한국 축구를 신태용호는 어떻게 일으킬 수 있을까, 거리 위의 붉은 악마들이 모여 월드컵 응원을 하는 모습을 빠른 시일 내에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죽음의 조라고 불리우는  F조(독일-스웨덴-멕시코-대한민국)에 속한 우리나라가 선전 하기를 기원하며 국민들의 응원이 국가대표에게 닿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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