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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위현민  |   local 대한민국
  • Feb 22, 20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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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위현민   |   Feb 22, 2018, 10:34   |   Korean
  • 이제는 고쳐야 할, 미래를 막아서는 한국인의 문화
  •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이번 2018평창 올림필 개최와 함께 세계 를 어우르는 강대국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불과 50년 전만해도 최빈국이라 판단받으며 갖가지 지원을 통해 나라를 유지해왔던 나라 대한민국은 이제는 누군가를 도울수 있는 도우고도 남는 그런 나라로 급부상하였다. 50년이란 세월은 그리 긴 시간은 아니며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이렇게 빠른 성장을 보여준 사례는 거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걸까.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빨리빨리 문화의 여파라고 할수 있다. 한국의 빨리빨리문화는 살기 힘들었던 시기에 으쌰으쌰하며 더 나은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한국인들의 몸부림으로부터 시작하였다고 핤 수 있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놀라는 문화중 하나가 배달 문화인데 그것은 한국적인 정서에 미국식 서비스 정신이 결하해 발달한 문화라고 할 수 있다. 본래 퀵 서비스는 미국 뉴욕 월가에서 서류를 배달하는 메시저에서 출발했으나 최근에는 해외로 역 수출될 정도로 한국 특유의 서비스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빠른 배달 서비스는 자장면 배달부터 스타벅스 같은 외국께 커피전문점들도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택배, 홈쇼핑사업, 퀵서비스 산업은 연간 20%씩 성장하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빨리빨리문화의 장점은 현대사회의 속도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도 이를 이용해 살아남았고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21세기의 빨리빨리문화는 이제 고쳐야 할 단점이 아니라  세계적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프리 존스 전 주한 미상공회의소 회장은 'IT 강국 한국' 의  비결을 한국인의 급한 성질에서 나왔다고 보고있다. 이렇듯 빨리빨리 문화는 고도의 산업발전, 눈부신 기술발전, 디지털 기술발달, 인터넷 발달, 성실성. 근면함. 실용서의 측면에서 장점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문화중 하나는 문화의 종합성과 독창성이다.  한국 민족 문화의 장점은 각 시대마다 외부 문화에서 필요한 것을 받아들여 종합함으로써, 우리 필요에 맞는 것으로 만들어 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거문고나 가야금과 같은 악기로부터, 원효의 교한 불교, 지눌의 조계종, 신라와 고려 및 신라의 관료제도, 퇴계와 율곡의 성리학에 이르기까지, 이런 대부분의 것들은 우리 사회의 현실에 기반을 두고 외래문화를 수용하여 종합함으로써 나타난 우리의 고유문화인 것이다.


     한국 문화에서 종합의 전통은 더 나아가 독창적인 문화를 창출해 내기도 하였다.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말해 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상감청자, 금속활자, 한글창제, 거북선 등을 나열한다. 이들은 외래문화의 단순한 수용이 아니라 그들을 재래의 문화 요소들과 종합하고 변용하여 한국 사회에 필요한 것으로 탈바꿈 시켜 만들어낸 산물이며, 당시의 세계 문화에 비하여 선진적인 요소들이었다.


    그러므로 외래 문화에 대한 일방적인 추종도 곤란하지만

    외부 문화의 수용 경로를 인위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언제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가장 큰 실책으로 귀결될 뿐이다.그러나 한국문화의 단점도 많다. 빨리빨리 문화는 목표만을 강조하기 떄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단점이있다. 충분한 사고와 계획, 그리고 결과를 예측하는 과정을 생략한체 성과만 올리면 된다는 성취지향적 사고는 여러 차례 부작용을 일으켰다. '사고 공화국'이라는 90년대의 성수대교 사고. 삼풍백화점 사고는 대표적인 리빨리문하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사건들은 사안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성찰보다는 그것을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만연함을 증명한 것이 된다.

    빨리빨리 문화를 부정적으로 보면 졸속주의, 이기주의, 결과주의를 만든다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각박함, 삭막함, 조급함, 여유 없음, 스트레스의 연속, 날림공사, 날림서비스, 물질주의, 황금만능주의 또한 빨리빨의 한 단면일 것이다.


    지나치게 빨리 진행되는 사회문화의 지배적 흐름에 맞서 이제는 자기만의 속도를 찾을 필요가 제기되고 있다.그렇다면 빨리빨리문화의 단점을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 빨리의 반대 바로 느림 문화이다. 느림은 현댓회의 미덕인 빠름에 대비되는 개념이다. 프랑스의 사회철학자 피에르 쌍소는 느리게 사는 지혜를 갖기 위한 삶의 태도를 제시하였다. 그는 느림은 게으름이 아니라 삶의 살아가는 동안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인생을 바로 보자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슬로우 시티 운동의 기본정책은 자동차를 대신하여 자전거 이용하기, 소음제거, 보행자 구역의 확대 등 전반적으로 시민생활의 속도를 늦추는 반면, 여유로운 공간과 시간을 확대하려는 데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우리 민족에겐 강한 생명력이 있는 반면에 현상유지를 타파할 힘, 즉 역동성이 부족하다. 그렇기에 그렇게 많은 외침을 받으면서도 나라를 지켜왔지만 항상 현상유지에 그쳤지 활짝 피어 본적이 없다. 역동성이 부족한 이유를 나는 두 가지로 본다. 하나는 숭문천무(崇文賤武)사상이요 다른 하나는 효()사상이다. 숭문천무사상은 다시 나누어 볼 필요가 있다. 숭문천무사상이 국가적 차원으로 이데올로기화한 것이 사대주의이고 개인간의 사회생활에 영향을 끼쳐 형성된 것이 다음에 말하는 저울질 문화라고 본다. 숭문천무사상으로 문약해졌기 때문에 강대국에 의지하려고 하는 사대주의사상이 생긴 것이고 개인간의 사회생활에서는 상대방이 강자인지 약자인지 저울질하여 강자라고 판단되면 그자에게 비굴해지고 약자라고 판단되면 거만해지는 저울질 문화가 발생한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문화중의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주체의식이 없다는 것이다. 북은 핵폭탄으로 우리를 위협하는데 미국만 믿고, 아무런 위기의식이 없다. 또한 사회에서도 국내에서 학위를 받은 인제보다는 미국에서 학위를 받은 사람을 더 선호하는가 하면 영어 좀 한다고 교만을 떨거나  영어를 좀 못한다고 기죽는 모습을 보면 아직까지 우리민족은 사대주의 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문화노예의 근성이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심지어 한 나라의 기관들의 명칭을 모두 다 영어 이름으로 바꾼 것을 보고 이 민족은 참으로 주체의식이 없단 말인가? 하는 비통한 마음이 든다.


     마지막으로 우리생활에 아주 근접하게 자리잡고 있는 지역감정이다. 우리나라만큼 지역감정에 사로잡혀 있는 민족도 없을 것이다. 조그마한 나라, 그것도 반 토막이 난 나라에서 왜 그렇게 지역감정을 내세우는지 알 수가 없다. 선거철이 되면 이 지역감정은 최고조로 치닫는다. 어떤 정치인에 대해 빨갱이라고 칭하기도 하면서 무조건 비판하기도 하고 어떤 한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기사에는 그 지역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다. 대체 옛날부터 왜 존재했는지 알수 가 없는 당연히 고쳐야 할 우리나라 사이의 이간질은 특정 정당이 옛부터 이루어왔으며 현재 세대가 반드시 고쳐야 할 문제이다. 이 나라가 바로 서고 참으로 선진국이 되려면 먼저 지역감정을 가지고 편 가르고 사람을 편견으로 대하는 못된 버릇을 고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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