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학생들은 만 3살부터 학교에 갈 수가 있다. 만 3살 이전에는 유아 1부(educaión infantil 1er Ciclo) 에 보낼 수는 있지만 사립이기 때문에 비용이 400유로에서 600유로 정도 소요된다. 한국의 어린이집과 같은 개념이라고 한다.
그 다음 단계는 유아 2부(educacion infantil segundo ciclo)인데, 여기서부터 문교부에서 인정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보통 스페인에 있는 100%의 아이들이 3살부터 유아 2부에 다니게 된다. 총 3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서부터 유치부 1학년(만 3살), 유치부 2학년, 유치부 3학년으로 나누어지고 그 후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게 된다.
학교 종류
공립학교 : 스페인에서는 공립학교의 시설이 좋은 편이다. 공립학교 선생님들은 국가 공무원으로서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편이며 영어 공부에도 집중을 하고 있다. 다만 공립학교의 경우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나뉘어져 있어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시 초등학교 동료와 다른 학교에 다닐 수 있고,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를 물색해 보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 사립학교 : 자치 부 정부에서 선생님의 월급을 지급하고 학교 운영비용은 학부모들과 재단이 조달하는 반 사립학교가 꽤 많다. 보통 반 사립학교를 운영하는 재단은 가톨릭 재단으로 반 사립학교는 대부분 가톨릭 학교라고 한다.
사립학교 : 200에서 1000유로 정도의 학비가 드는 사립학교이다.
* 반 사립학교와 사립학교는 학교마다 교복이 있다
그 외 : 국제 학교 - 대부분 해외에서 단기간 공부하는 외국인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로, 학교 특성상 국제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