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크는 지역감정이 강한 스페인의 지역 중 하나이다. 바스크는 북부 스페인에 위치하며 1978년 12월부터 자치주가 된 지역으로, 대부분이 바스크인인 약 200만 명의 인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바스크인들은 인접 지역의 스페인 혹은 프랑스 사람들과는 다른 외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강하게 발달한 턱과 짙은 눈썹이 그 특징이다. 이 밖에도 주변의 스페인, 프랑스와 구별되는 많은 특성을 가지는 바스크인들은 바스크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스페인’보다는 ‘바스크’로서의 정체성이 더 뚜렷하다고 한다.
바스크는 지역감정이 강한 스페인의 지역 중 하나이다. 바스크는 북부 스페인에 위치하며 1978년 12월부터 자치주가 된 지역으로, 대부분이 바스크인인 약 200만 명의 인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바스크인들은 인접 지역의 스페인 혹은 프랑스 사람들과는 다른 외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강하게 발달한 턱과 짙은 눈썹이 그 특징이다. 이 밖에도 주변의 스페인, 프랑스와 구별되는 많은 특성을 가지는 바스크인들은 바스크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스페인’보다는 ‘바스크’로서의 정체성이 더 뚜렷하다고 한다.
이러한 바스크의 지역감정으로 인해 생긴 단체가 ETA(바스크 조국과 자유)인데, 바스크의 독립을 목표로 하는 무장 테러 단체이다.
1959년에 결성된 이후 ETA의 테러에 의해 대부분은 스페인 정부 각료, 군지도자, 그리고 바스크 중도주의자들 800여명이 살해되었으며 이들이다.
대표적으로 73년 당시 프랑코 총통의 후계자로 떠오르던 루이스 카예로 블랑코 제독 암살, 86년 스페인 국방부에 대한 폭탄공격, 91년 바르셀로나 근교의 치안경찰시설 폭파, 97년 스페인 정치인 납치살해 등이 있다. 이로 인한 갈등 때문에 ETA가 출범하게 되었고, 2001년에는 EU가 'ETA'를 테러단체로 선언했다고 한다.
2011년 10월, 이러한 바스크의 ETA는 무장투쟁을 끝낼 것을 발표하며 인접한 프랑스 정부와 스페인 정부에게 회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러한 테러 활동들이 종식되었다고는 해도 바스크의 독립에 대한 요구 및 스페인 정부와의 감정적인 갈등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스페인 정부와 바스크는 하루빨리 양측의 입장을 수용할 수 있는 절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