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나트랑은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장소이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나트랑보다는 '냐짱'으로 많이 불리는데, 그곳에는 아주 아름답고 즐길 것이 많은 리조트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베트남 냐짱을 여행할 때 머무르면 좋을 만한 곳이 많지만 그 전에 냐짱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고 관광에 더 집중하여 알아보자면 냐짱은 베트남 남동부 해안에 있는 항구 도시이다. 예전부터 군사 기지로 발달했으며, 베트남 남부의 주요 어업 기지이다. 냐(Nha)는 '관청', 짱(Trang)은 '장원'의 뜻으로 냐짱은 '장원청'이 된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는 파스퇴르 연구소가 설치되어 열대성 질병에 관한 연구를 한 곳이다. 쌀과 면화의 집산지로 불리며, 하노이와 호찌민을 연결하는 철도가 지나고 있다. 부근의 해변은 해안 휴양지가 되어 있고, 시의 북쪽 근교에는 보나가르 신전이 있다. 현재 나트랑은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관광산업이 더더욱 발달하고 있다.
첫 번째는 '빈 펄 리조트'이다. 이곳은 가족 단위에 최적화된 곳으로, 냐짱의 리조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골프장과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놀이기구를 갖춘 '빈펄랜드'가 함께 자리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매일 분수쇼와 돌고래쇼, 카니발 퍼레이드 등이 펼쳐져 커플여행뿐만 아니라 가족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최고급 음식부터 현지 음식까지 다양하게 제공되는 3개의 뷔페 레스토랑과 3개의 바, 마음까지 풀어줄 빈참 스파 등 다양한 시설을 자랑한다. 해상에서 육지까지 케이블카로 연결되는데, 베트남에서 가장 긴 로프웨이로 꼽힌다. 대형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전용 해변 등을 갖추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찾아보기 힘든 큰 규모의 리조트이다.
두 번째는 '퓨전 리조트'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천연 백사장으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퓨전 리조트로, 공항과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고급 휴양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낭만적인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풀빌라 객실에서는 특수 제작된 욕조, 해먹도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인피니티풀이 해변과 이어져 있어 바다와 이어지는 경관을 감상하며 수영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일출의 장관을 볼 수 있으며 저녁이 되면 일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리조트 내 키즈클럽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고객이라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데, 아이들이 슬라이드 수영장, 모래 놀이터, 정글짐 등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보유하고 있는 키즈 클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게 되어있다. 그외에도 일 2회 스파 트리트먼트 서비스외에도 요가와 태극권 강습을 받을 수 있으니 당연 인기가 많다.
이렇게 베트남 냐짱에서는 점점 더 발달된 리조트가 생겨나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을 끌고 있고, 이제는 어업기지로 보다는 관광지로 더 유명세를 탄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시대가 바뀌면서 그 지역의 특성과 문화까지도 어쩌면 많은 변화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흐름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