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바이
베트남의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베트남의 대부분의 가정집에서 오토바이는 1대씩 있을 정도로 오토바이는 베트남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수단이다. 베트남에서 오토바이가 다른 나라에 비해 아주 많이 있는 이유는 세금때문이다. 베트남에서 주로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 수입 자동차는 142%, 국산 자동차는 60%정도의 세금을 내야한다. 세금이 너무 비싸다보니 사람들은 자동차대신 세금도 싸고 편리한 오토바이를 애용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토바이에 커다란 짐을 실고 운전자외에 몇 사람을 더 태웠는데 안전상의 문제로 정부에서 규제를 해서 이제는 각종 가구, 목재,  생선 등을 많이 실고 가는 신기한 오토바이를 보기 힘들어졌다.

-자전거
자전거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렌트비용 1달러 정도),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라 할 수 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넓은 범위의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는 오토바이보다는 이용비율이 낫지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쓰여지고 있다.

-씨클로
베트남의 가장 대중화된 교통수단이다. 자전거에 앞부분은 두바퀴로 손님이 앉고 뒷자리에 운전자가 앉아 페달을 밟아 운전을 한다. 빠른 교통수단이라기 보다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 보며 즐길 수 있어서 관광객이 타기에 좋으나 한번 타면 운전자가 1~1.5달러 정도의 원래 금액보다 몇배 더 큰 금액을 요구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피해를 볼 수 도 있다.

-쎄옴
택시처럼 운전자에게 돈을 주고 이용하는 있는 교통수단으로 겉모습은 오토바이처럼 생겼다. 택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시클로보다 빠르게 이용이 가능해 부담이 없다.  

- 택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그 수는 많지가 않아서 예약이나 콜이 필수다. 이것은 내국인 보다는 외국 관광객을 겨냥한다. 가격은 우리나라 택시와 비슷하다. 베트남 최고 직종의 근로자가 월 5~6만원 내외의 월급을 받는다고 본다면, 매우 비싼 가격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단거리 이용시에는 씨클로 보다 오히려 저렴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