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크게 북부, 중부, 남부 이렇게 세 지역으로 나누어 질 수 있는데 먼저 북부 지방부터 알아보겠다. 베트남의 북부 지방 산악지대에는 베트남 인구의 90%를 차지하는 베트남족이 아닌 소수민족들이 주로 많이 산다고 한다. 특히 베트남의 소수민족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사파에는 다양한 12개의 산악 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 예로는 블랙 흐몽 족, 플라워 흐몽 족, 레드 자오 족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흐몽 족과 레드 자오 족을 알아보겠다. 흐몽 족은 중국의 수많은 소수 민족들 중 하나인데 사파지역에서도 53%를 차지하는, 사파지역을 대표하는 소수민족이라 할 수 있겠다. 이들은 검은색에 가깝게 옷을 염색해서 다닌다고 해서 블랙 흐몽 족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13세기 무렵에 중국에서 도교와 유교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건너 온 레드 자오 족은 이마의 앞 머리카락을 밀어서 이마를 둥글게 튀어나오게 하고 빨간 색두건을 쓰고 다닌다. 이 두건의 무게는 무려 9kg까지 나간다고 한다. 게다가 이들은 놈다오(Nom Dao)라는 독자적인 글자도 가지고 있다.
베트남의 중부 지방에는 낀도 후에가 유명하다. 이 곳은 베트남의 고대 수도였는데 대략 400년 (1558 - 1945)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 도시로 꽝쭝 (Quang Trung) 왕과 13대를 계속 이어온 윙 (Nguyen) 왕가의 도읍지이기도 하다. 한 때 베트남의 수도로서 윙 왕조 역대 황제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곳은 수려한 경관, 사찰, 절, 성곽, 황제의 무덤, 웅장하고 장엄한 후에 왕조의 건축물들이 한데 어울려 이곳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마치 별천지, 또는 무릉도원에 온 듯한 인상을 받는다. 그 외에도 후에는 베트남 문화의 심장부로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예술문화를 보존, 전수해오고 있기 때문에 윙 왕조 역대황제들의 능과 포괄적인 도시전체가 하나로 어울려 1993년 UNESCO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 기구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마지막으로 베트남의 남부 지방에는 호찌민의 먹자거리가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호찌민 최대의 재래시장인 벤타인 시장(Cho ben thanh)이 인기가 있다. 수많은 종류의, 수많은 물건들을 팔고 있고 한국에서도 정말 보기 힘든 물건들도 굉장히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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