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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정현정  |   local 대한민국
  • Oct 18, 20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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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정현정   |   Oct 18, 2014, 10:29   |   Korean
  • 베트남의 '박수근', 부이 샹 파이(Bui Xuan Phai)
  • 21세기, 아시아 전 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대륙에 까지도 한류 열풍을 불러 일으켜 문화 산업 발전을 도모한 우리나라처럼 베트남에도 문화예술을 통한 발전을 이룩하여 성장할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 베트남의 예술에 대해 조사하다가 우리나라의 박수근과 비슷한 화가가 베트남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그의 이름은 바로 부이 샹 파이(Bui Xuan Phai)이다.

    1920년 9월 1일 베트남 미술의 전설적 화가라 불려질 부이 샹파이가 하노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1941년부터 1946년까지 인도차이나 미술대학(Ecole de Beaux Arts Indochina)에서 공부했다고 한다.
    부이 샹 파이는 우리나라의 박수근 화가처럼 전쟁과 빈곤의 고통 속에서도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소박하면서도 서민적인 작풍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감동적인 인상을 주었는데, 실제로 그의 작품을 보면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마음 속 깊은 곳에 뭉클한 그런 것들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형편이 어려웠기에 신문지와 어린 학생들의 교과서, 포장지까지 재활용해 그림을 그릴 정도로 예술적인 열정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프랑스 식민 통치와 미국과의 긴 전쟁을 포함한 베트남의 정치적 격변기를 지내면서, 시대에 대한 고뇌를 동양 특유의 미감과 사색으로 승화시켰고 진지하면서도 따뜻한 화풍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했다고 한다.
    전쟁 후에는 공산주의 체제를 찬양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유행이었지만 1)부이 샹 파이는 하노이 거리와 시골풍경, 베트남 전통극 째오(CHEO)의 배우들을 그리며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든 사물들을 자신만의 인간에 대한 애정을 담아 독특하게 담아냈다. 특히 공산정부가 추상화 제작을 금지하여 그가 감금생활을 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진지한 시선으로 베트남인들을 포착해 유럽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그림체와 베트남만의 정서를 절묘하게 결합하여 베트남 현대 미술의 선구자가 되었다고 한다. '동서양 문화의 혼합'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이끌었다고 알려져 있는 부이 샹 파이는 하노이의 거리를 즐겨 그렸는데, 이 때문에 '하노이의 아들' 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또한, 전쟁이나 빈곤과 같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베트남의 손꼽히는 국민화가로 추앙받고 있다고 한다.
    1988년 부이 샹 파이는 폐암으로 사망했는데 그때까지도 그림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전해지는데 그 정도로 평생동안 그림을 그리는 것에 엄청난 열정을 쏟았다. 2)현재 베트남 국립 박물관을 비롯하여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폴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벨기에, 일본, 싱가폴 등 20여개국의 주요 미술관이 그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부이 샹 파이를 조사하면서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박수근 화가와 닮은 것 같았다. 박수근 화가도 일생을 기고만장하게 살았는데, 일제강점기는 물론이고 6.25전쟁까지 겪으신 분이다. 박수근 화가도 자신만의 독특한 작풍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한국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다. 이를 통해 나는 베트남도 우리나라와 같이 식민 지배, 나라 안에서의 전쟁, 그리고 정치적 사건들로 인한 상처를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생각했다. 

    출처 1)http://blog.naver.com/jch0400?Redirect=Log&logNo=60207686086

             2)http://blog.naver.com/spartacus2?Redirect=Log&logNo=800716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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