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320km쯤 떨어져 있는 나짱은 베트남 남부의 주요 어업기지이며, 동시에 예로부터 알려진 군사기지이기도 하다고 한다. 약 6km의 고운 백사장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해변가인 나짱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릴 정도로 푸른 바다와 경치를 자랑한다.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해변가엔 고급호텔과 리조트들이 자리하고 있고, 그 주변에는 베트남 특유의 야자나무 파라솔들이 물놀이에 잠시 지친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고 있다. 내가 특히 특이하게 본 것은 바다로 보이는 동남아 최대규모 리조트인 빈펄리조트로 들어오는 케이블카의 모습인데 해변에 케이블카가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나짱은 아직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해변을 간직하고 있는 동시에 휴양하기 딱 좋은 기후를 가진 베트남과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관광지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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