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불교 유적지라 불교 유적들이 많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불교의 나라이다. 베트남의 불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대승불교이며 사찰들과 불상, 탑 등이 있다. 우리나라 절들은 주로 산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건하고 무거운 느낌을 준다. 그에 비해 베트남 절들은 건물의 색도 다양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사찰이라고 하면 깊은 산 속 맑은 물 흐르는 곳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데에 반해 베트남의 사찰은 도심 속에서도 흔히 볼 수 있고 딱 봐도 규모가 꽤 크다고 한다. 절 속으로 들어가 보면 우리나라는 자연적인 것을 추구하며 깔끔하고 경건하며 무거운 느낌을 주어 정말 부처님의 세계인 것 같다. 반면에 베트남은 건물의 색이 다양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고 무척 화려하여 마치 동화마을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불상은 거의 비슷하지만 베트남의 불상 주변에 꽃들이 놓아져있고 한국의 단순미에 비해 아주 장식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