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d by Shinyoung Park | Feb 20, 2014, 22:26 | Korean
일본의 중세 -막부시대
일본의 봉건적 중세시대를 흔히 막부시대라고 하는데, 이 막부는 쇼군(일본의 장군)이 세운 정부를 말한다. 처음의 막부는 천황의 정부의 관할 아래 있었지만, 1192년 미나모토 요리토모란 자가 전국을 장악한 후 가마쿠라 막부, 즉 자신의 정부를 세운 것이다. 이후 무로마치 막부, 아시카사 막부를 지나고는 권력투쟁으로 혼란스러웠지만,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일본을 통일하고 자신의 막부를 세웠다(이 시기가 에도시대이고, 일본의 근세로 여겨지기도 한다). 도쿠가와 막부시대에 교통과 상공업이 발전하면서 서민계층이 성장했고, 일본의 문화(겐로쿠 문화)가 발전하고 역사서를 지필하는 등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