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d by Shinyoung Park | Feb 20, 2014, 22:23 | Korean
일본의 현대 -다이쇼시대~
조선을 침략해 식민지화 시킨 일본은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측에 가담해 승리를 얻고 세력을 더 확장해 나간다. 잇따른 전쟁에서의 승리와 자본주의의 비약적인 발전에 힘입어 일본은 경제적 호황을 누리기도 한다. 하지만, 간도 대지진으로 주요 산업시설이 붕괴되고 세계적으로 자본주의가 몰락하면서(대공황) 일본은 군부가 정치권력을 쥐게 되었고 아시아를 넘어 침략의 손을 뻗는다. 1941년 미국의 진주만을 급습하면서 제 2차 세계대전을 시작하고 연합국을 궁지에 몰아 넣었지만, 42년 미드웨이 해전에서 전세를 역전당하고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로 일본은 항복을 선언하고 제국주의헌법이 폐지된다. 이후 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시작한 일본은 한국전쟁특수경기로 호황을 누리며 국력을 회복시키고, 1970년대에는 경제 고도성장을 이뤄낸다. 정치적으로는 자유당과 일본민주당이 합당되어 보수세력이 되고 1955년 이후 40년간의 장기집권이 지속되었다. 그러나 90년대 부동산과 주가폭락으로 불황을 겪으며 지지를 받지 못했고 잠시 정권을 상실했으며, 2009년 진보정당으로의 정권교체로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이 성립되며 현재 그 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