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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정언  |   local 대한민국
  • Nov 18, 20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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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김정언   |   Nov 18, 2017, 10:18   |   Korean
  • 일본 자연재해
  •  일본은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예전부터 지진과 해일, 화산 폭발,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그 방비책 또한 완벽에 가깝다. 특히 일본의 지진 대비 시스템은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정부는 재난발생을 국민에게 가장 빨리 전파하고 국가지휘부가 모든 상황을 장악해 대처하는 것을 시스템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일본 기상당국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에 있는 슈퍼 컴퓨터는 2, 3초 내에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빠르면 지진 발생 10~20초 전에 미리 조짐 하여 감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본에는 지진 대비 시스템뿐만 아니라 사후관리체계도 잘 갖추고 있다. 특히 재난 이후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피해자 및 유가족의 정신적 외상까지 보살피는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고베 대지진 이후 일본 정부는 재난트라우마센터를 건립하였다. 지진 후유증은 참전군인들이 겪는 고통들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 당시의 판단이었다. 실제 20113월 도호쿠 대지진 이후에 재해후유증으로 자살한 사람만 150여명이 되었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 때문에 14곳의 심리치료센터가 설치되었고 지금까지도 가설주택단지에는 정신치료 전문의들이 순회하며 고령자들을 문진하고 있다.
     일본은 지진을 대비한 교육과 훈련도 체계적이다. 교육 훈련은 직장이나 학교, 가정과 지역사회 별로 반복적으로 실시된다. 어렸을 때부터 훈련받은 대부분의 일본 가정에서는 위기 시 행동이 습관처럼 몸에 배어있다. 무엇보다 일본 건물들은 내진 설계가 잘 갖추어져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지진 대피 매뉴얼에 따라 지진이 일어났을 때 건물의 중, 상층부에 대기한다. 일본의 체계적인 지진 대비 교육 덕분에 일본에서는 웬만한 지진에도 사람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는다.
     지난해 4월 한반도에서 가까운 일본 규수에서 규모 7이 넘는 지진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다섯 달 뒤 경주 지진, 그리고 이번에 201711월 포항 지진까지 나면서 도미노 지진 발생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일으키고 엄청난 인명, 재산 피해를 일으킨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규모 0.9으로 일본 관측 사상 최대 지진이었다. 이 지진은 워낙 규모가 컸던 만큼 한반도의 지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반도 동쪽은 5cm, 서쪽은 2cm 일본 쪽으로 끌려가며 한반도가 좌우로 확장되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반도는 훨씬 약한 땅으로 바뀌게 되었고 지진으로부터 훨씬 취약한 땅이 되고 쉽게 지진이 발생하는 환경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실제 한반도에서 관측된 5.0 이상의 지진 9건 중 5건이 2011년 이후에 발생하였다. 한반도도 이제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만큼 지진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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