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북아시아의 스포츠 위상이 떠오르고 있다. 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동북아시아의 나라들이 아시아의 축구를 지배했다. 점점 스포츠 스타들도 많아져서 세계에서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중국의 야오밍, 한국의 김연아, 박인비, 류현진, 추신수, 손흥민 등이 있다) 그럼 이제 일본의 스포츠 스타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 번째는 일본의 야구 스타 스즈키 이치로이다. 스즈키 이치로는 현재 44세의 나이로 올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특별 보좌관이 되면서 사실상 은퇴하였다. 그는 NPB에서 9년,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18년을 뛰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명예의 전당 입성이 가장 유력한 선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고(262안타) 메이저리그 연속 시즌 200개 이상 안타 달성 최다 시즌 신기록을 달성했다.(10시즌) 그리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그것도 28세부터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3000안타-500도루-10골드글러브를 달성한 전설이다. 그는 2001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하자마자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하였고, 2001,2004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2007년메이저리그 올스타전 MVP, 2001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도루왕, 2001,2004,2006,2007,2008,2009,2010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안타왕을 달성했다. 그는 2000년대 최고의 메이저리그 리드오프 타자이자 안타 제조기로 손꼽히고 있다.

 두 번째는 일본의 축구 스타 가가와 신지이다. 가가와 신지는 현재 만 28세의 나이로 올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다. 현역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많은 축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손흥민과 비교되고 있다. 그의 전성기는 매우 짧았는데, 바로 3년간의 도르트문트 생활 때였다.(2010~2012) 그는 이적하자마자 소속팀 도르트문트의 상승세를 이끌며, 전반기에만 10골 2도움을 기록했으나 아시안컵에서 부상을 당해서 시즌의 반을 날려버렸다. 그의 이런 활약상을 인정하여 키커지 선정 10-11시즌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011-12시즌에는 세계 최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손꼽히게 되었는데, 전반기 매경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괴물같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중원을 장악한 채 볼을 빠르게 배급해주는 스타일 덕분에 도르트문트의 공격은 옛날보다 더 날카로워 져 도르트문트에는 없어서 안될 에이스로 등극했다. 포칼컵 결승에서는 1골 1어시로 팀의 완승을 이끌었는데 팀의 더블을 이끄는 공을 세웠다. 시즌 최종 스탯은 43경기 17골 13도움으로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에 한 번 더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도르트문트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15-16시즌에 부활하게 된다. 리그에서 15개이상의 공격포인트를 보여주면서 완벽히 부활했다는 평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그다음 시즌에는 선발로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17-18시즌 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22라운드에 부상을 당해 시즌의 반을 날렸다.

 세 번째는 일본의 떠오르는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다. 오타니 쇼헤이는 23세의 나이로 올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고 있는 현역 메이저리거이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었고, 투타겸업 선수이다. 일본의 NPB 퍼시픽리그에서 2016년 MVP를 받았고, 이 MVP는 역대 최초의 규정이닝 미달, 규정타석 미달 MVP가 된다. 그는 2017년 MVP진출을 선언하여 메이저리그 오프시즌 최대의 이슈가 되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구선수중 하나로 타자로서, 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도류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2018시즌 현재까지 4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타율 2할 9푼 1리 6홈런, 출루율 3할 7푼 6리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 지명타자 부문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고, 이렇듯 만화에서 나올법한 투타겸업으로 인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스포츠 스타이다. 더군다나 그는 아직 젊고 이번 시즌이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기 때문에 더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즉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선수이다.

 이렇듯 일본의 스포츠 스타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재 아시아의 스포츠 위상이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고, 한국의 손흥민, 중국의 야오밍 등 각 스포츠 부문에서 월드클래스로 입증 받은 선수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 문화는 발전되어있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고, 동북아시아의 스포츠 선수들이 더 잘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