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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Ryuseunghyun  |   local 대한민국
  • May 18, 201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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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Ryuseunghyun   |   May 18, 2018, 23:57   |   Korean
  • 러시아 경제의 전망
  •  러시아는 원유와 가스가 풍부해 에너지 대국이라고 불리는 나라이다. 러시아에서 이런 천연자원의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재정 수입의 절반 이상이 이곳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이런 자원의 높은 의존율 때문에, 러시아 경제는 국제 유가 변동의 흐름에 따라 많이 영향을 받고 유가하락이 러시아 경제의 몰락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를 낳기도 했다.

     

      유가하락이 러시아 경제에 영향을 끼쳤던 대표적인 예는 바로 미국의 셰일 혁명으로 인한 러시아의 경기침체이다. 셰일가스는 진흙에서 발생되는 천연가스로, 기존의 원유와는 조금 다르다. 전 세계에 광범위한 매장량을 자랑한다는 이 셰일 가스를 미국이 낮은 가격으로 생산하는 것을 성공하여 미국이 이 셰일 가스를 전세계적으로 수출하기 시작했고 이 셰일 가스가 에너지 시장 구조를 재편하면서 석유,가스의 생산과 수출이 줄어들게 된다. 원유와 가스의 수출이 70%에 달하는 러시아는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수출이 줄어들었고, 30% 유가 하락으로 인해 연간 약 100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셰일 산업은 계속 발전하여 석유를 대체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이로 인해 러시아의 경제 손실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한, 러시아 경제는 다른 나라들의 경제제재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있는 러시아의 경제침체를 이끈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의 미국과 서양 나라들의 경제제재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합병이 원인이었다. 우크라이나는 구 소련이 붕괴하자 독립한 나라인데, 이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두고 러시아는 원래 그곳은 자기 땅이였으니 크림반도를 돌려달라며 싸움이 일어났고, 결국 크림자치공화국 의회에서 크림자치공화국이 우크라이나를 떠나 크림반도를 러시아에 합병하기로 결정하였다. 러시아의 독자적인 결정에 반대했던 미국과 EU는 이 합병으로 인해 러시아와의 대립을 유지했고 이것은 곧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로 이어졌으며 이는 셰일가스로 인한 유가 급락과 더불어서 러시아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그래도 최근들어 러시아에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원유의 재고 감소, 미국등의 시리아 공습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 opec 주도의 감산 연장 조치 등으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고유가의 흐름은 러시아의 재정을 튼튼하게 해준다. 하지만 러시아는 언제나 안심할 수 없다. 이러한 국제유가 상승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상승은 각국의 물가와 금리를 상승시킨다'며 국제 유가 급등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며 현 상황을 비판하며 국제적으로 국제유가 완화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시리아를 두고 벌어지는 미국과 러시아의 신경전이 계속 이어지면서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또 다른 경제 제재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푸틴이 집권했던 초기 시절, 러시아가 큰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풍부한 천연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때문이었다. 그 떄 러시아는 유럽과 이어지는 가스라인을 길게 연결하고, 적극적으로 자원을 개발시켰다. 이로 인해 러시아는 경제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었고, 푸틴의 정치적 입지는 더 강화될 수 있었다. 하지만 천연자원 분야 이외에, 이렇다할 경제적 기반이 없다는 러시아의 특성때문에 국제유가와 다른 나라들의 제재로 인해 경제의 불황과 호황이 좌우되는 것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러시아는 아직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가의 안정화를 바라고 서방의 경제제재를 완화시킬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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