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러시아에서 오랜 시간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고안된 문화이다.
17세기에 중국에서 차가 전래되었어요.러시아같은 추운 나라에 딱 맞는 음료이며 영국처럼 러시아도 중국에서 대량의 차를 수입했어요.
사모바르.
세계의 차문화, 러시아의 사모바르는 주전자와 온수 히터를 결합한 티 팟이다.
뜨거운 물이 나오는 정수기처럼 생각을 하면 되는데, 사모바르 윗부분에 따뜻하게 보관한 차를
찻잔에 따르고, 사모바르에서 끓인 물러 희석하여 마시는 것이다.
첫번째로 할 일은 장작에 불을 붙이고 사모바르의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사모바르는 물이 덥혀지면서 노래하고,ㅣ, 부글거린다. 부글거리며 물이 끓기 시작하면 식탁 위에 놓고, 그 위에 찻주전자를 놓는다. 러시아식 다도와 일본 및 중국 다도의 차이는 짙게 우려낸 찻물을 찻잔에 따른 후 사모바르에서 끓인 물로 희석을 시키는 데 있다.
이제 탁자 중앙에는 사모바르가 놓여 있고, 그 위에는 찻주전자가 있다. 그리고 눈처럼 흰 레이스 식탁보 위에는 다양한 음식이 차려진다. 사모바르 주변으로 접시에 놓인 당밀과자, 가락지빵과 다양한 모양의 납작한 빵 및 초콜릿, 그리고 차를 마시며 갉아먹을 각설탕, 찻잔과 우묵한 잔받침이 세팅된다. 고대 루시에서는 차를 우묵한 잔받침에 덜어서 세 손가락으로 받치고 소리를 내가며 마시고 즐겼다. 차를 마실 때는 그렇게 후루룩 소리를 내며 마시는 것이 정상이다.
차를 마시는 곳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중국과 일본에서는 차 자체가 다도의 목적으로, 차 마시는 자리에는 차 외에 아무 것도 없다. 영국에서는 크림을 같이 낼 수 있다. 그런데 러시아에서 차는 여유 있는 대화를 나누는 수단으로 피로크(파이), 초콜릿 등 단 음식을 반드시 같이 낸다.러시아에서 차는 단순히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음식과 곁들여 먹는 것이다. 차 마시는 자리에서는 오랜 시간을 보내며 여러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모바르 장점중에 하나는 물이 아주 오래동안 뜨겁게 유지하고 있어요. 러시아 같은 추운 나라에 특히 겨울에 정말 필요하는 것이야.또는 제대로 사용 된 사모바르는 약간의 연료를 소비한다. 이거는 현재에 별로 상관없는데, 그러나 과거에 이러한 절약은 매우 도움이되었다. 그리고 사모바르 아주 아름다워요.그냥 보기만 하면 너무 좋아.
사모바르로 만든 차는 현대의 전기주전자로 만든 차 보다 분명히 더 밋있어요.그런데 아깝지만 현재에세 사모바르 너무 크고 복잡해서 사용 난 해요.아주 작은 도시 멀리 있는 마을에만 가끔씩 사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