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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Seu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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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 Seu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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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3, 2014 20:31 | 대한민국

Translated by Jung SeungMIn, Korean
꿈을 꿀 수 있는 나라 필리핀
꿈을 꿀 수 있는 나라 필리핀

현재 필리핀은 지난 2013년 11월 하이옌 태풍피해로

복구 진행이 한창이다.

여러단체, 다양한 봉사자들이 다녀간 필리핀이지만

아직까지 큰 빈부격차와, 복구가 되지않은 지역이 많이

있었으며 시청의 체육관의 지붕조차도 복구가 다 안되어

비가 오면 비가 새고 있었다.

지난 2014.02.07 아시아공동체, 부산대학문화연합회.JCI부산지구, 이룸등이 참여하여 필리핀 세부 메덜린시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필리핀 피해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필리핀의 상황은

처음에 수습하지 못했던 상황과는 많이 달라져 어느정도 모습을 찾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피해지역과 피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크게 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필리핀의 사실이자 실정이였었다. 필리핀은 일부가 부를 독점하는데 이는 매우 큰 격차를 보여주었다.

실제 집만 보아도 크게 다름을 보여주었다. 부유한 집들은 한국의 어느집들 보다 좋았고

일반적인, 또는 태풍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집은 판자를 올려 간신히 서있는 모습들이였다.

왼쪽에 보이는 사진이 첫날 행사를 했던 메덜린시 시청바로 옆 시청의 체육관으로 추정되던 곳이다.

태풍피해로 천장이 날라갔지만 아직까지 복구를 못하고

있었다.

이것만 보아도 일반 주민들의 피해는 얼마나 클지

짐작 할 수 있었으며

봉사 2일날 한 아주머니가 우리가 구호물품을 나눠준다고하니 먼저와서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현지 조셉이라는 필리핀 학생이 통역을 해주었는데

기부물품을 받기 위해 온 아주머니는 태풍으로 인하여

집이 파괴되었고, 임신중인 상태에서 그런일을 당하였다고 말하였다. 현재도 임신중에 제대로 거처할 집도 없어

우리만을 기다렸다고 한다. 기부물품을 받기위해 몇시간이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아직 많은 손길이 필리핀에는 필요하다고 느낀 자원봉사였다.

꿈을 꿀 수 있는 나라 필리핀

꿈을 꾸는 나라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