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미안하지만 자랑 좀 하려한다. 아시아공동체학교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 까지 9년 동안 학교에 있는 유일한 학생이기도하다. 여기 오면서 학원을 보낸적이 없다. 바쁘다는 핑계로 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적도 없다. 학교의 다른 학생들이 아들 좀 챙겨라고 충고할 정도다. 나는 대답한다. '너희들이 형, 누나 역할 좀 해줘라.' 9년 전에 동남아 학생들 다니는데 한국사람들 누가 이 학교에 보내겠느냐고 열에 아홉명 비웃을 때, 그렇게 좋은 학교라면 너 아들 부터 보내라고 말하는 사람도 열에 아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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