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대책위​
 
64일 밀양 송전탑 129번에서 사복경찰과 주민사이의 마찰이 벌어졌다. 오전 10시경 밀양시 부북면 129번 송전탑 공사현장에서 움막을 치고 농성을 하는 주민 1명과 사복경찰 약 20여명이 마찰을 빚었으며 농성장을 지키고 있던 한옥순(67)씨는 경찰에게 저항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진압으로 땅바닥에 쓰러지는 등 부상을 당하였다고 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할머니 한분에게 너무 강경진압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경찰은 움막내에 위험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에 따르면 전날에도 경찰이 129번 입구까지 왔다 주민의 저지로 돌아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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