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이하 사대부고) 학생들의 기부물품 모으기 운동이 한창 벌어졌다.
박소연(18), 전민지(18) 두 학생이 주도하여 시작된 이 운동의 계기는 아시아공동체학교와 이룸에서 주관하는 필리핀 구호물품 모으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두 친구들은 “평소 기부와 나눔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기부물품을 모으는 일에 동참 할 수 있게 되어 참 좋았다”고 말하였다.
또 “이러한 일들이 있으면 앞으로도 자주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서 동참하고 싶으며 우리나라의 나눔의 문화가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기부물품들은 1월 동안 받고 있으며 부산 아시아공동체학교 1층,2층 대사관을 임시 기부물품 저장소로 개방하여 기부물품들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