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태국 군부 내부에서 파벌로 인한 권력투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내전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내전으로는 태국 군부와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레드셔츠'이다. 군부는 내전을 방지하기 위해 '레드셔츠'의 지지자들에게서 총기 1000여점을 압수하고 지지자들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군부는 내전을 잠재우기 위해 이러한 일을 했지만 오히려 내전을 더 부추기는 꼴이 됬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 태국 군부에게 본격적으로 압박을 본격화한다고 통보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주태국 미국대사관은 다음 달 3일에 있을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에 군정 당국인 국가평화질서회의 의장단을 초대하지 않았다.

태국이 쿠데타를 일으킨지 2달이 다되간다. 이제 슬슬 주변국가의 반응도 나오고 태국을 장악한 군부도 본모습을 슬슬 들어내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내전이라는 큰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태국은 지금 내전이 일어날수도 있는 상황이며 내전으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것 이다. 아무일 없이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박성준 기자 태국 야소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