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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g Ju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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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ung Jun Park
    • Kr
  • April 04, 2014 14:11  |  
  • Translated by Sung Jun ParkKorean
  • 야소턴이야기[태국 음식]
  • 오늘은 태국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려고 한다. 태국의 음식은 대부분이 맵고 짭다. 그리고 달다. 생선으로 된 간장을 쓰고 태국 고추가 많이 맵기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코코넛 밀크를 음식에 많이 쓰기 때문에 대부분의 음식이 달다.
    태국은 지역별로 음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북부, 북동부,  중부, 남부로 이렇게 4개의 지역으로 나뉘는데 야소턴은 북동부지역으로 이싼지역이라고 한다. 지역마다 당연히 음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1. 북부지역

    북부지역에는 치앙라이와 치앙마이인 대도시가 있다. 북부지역은 산이 많아 다른 지역음식이랑 조금 차별화되어 있다. 철도가 생기기 전에는 다른 지역과의 왕래가 드물어서 고유의 음식문화를 이어갈수 있었다. 그리고 북부지역은 '깐똑 디너'라고 일반적인 밥상문화가 있다. '깐'은 그릇을 '똑'은 밥상을 뜻하는데 우리나라와 같이 밥상에 반찬을 놔두고 다같이 나눠먹는다.

    2. 북동부지역

    북동부 지역을 이싼지역이라고 한다. 이 지역은 땅 자체가 기름지지 않고, 땅이 메말라 있어서 농산물 재배가 쉽지 않다. 이싼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은 쏨땀이 있다. 쏨땀은 태국 식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3. 중부 지역

    중부 지역은 비옥한 땅과 풍부한 수량으로 오래전부터 태국의 곡창지대였다. 바다와도 인접해 있어 해산물도 쉽게 구할수 있으며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서 일찍 많은 음식문화와 충돌해서 새로운 식문화가 발달했다. 그리고 바쁜 생활인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인 길거리 음식이 많이 발달해 있다. 중부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은 누구나 다 아는 똠양꿍이

    다.

    4. 남부 지역

    남부 지역은 해안가가 많이 인접해 있고 섬이 많다. 그래서 음식의 주재료는 해산물이다. 또 야자수가 많아서 코코넛 밀크를 많이 사용해 음식이 많이 달다. 해산물이 신선해 샤부샤부처럼 양념을 하지않고 해산물 자체의 신선함과 담백함을 즐기는 식문화가 많이 발달해 있다.


    이 사진은 태국을 북부 북동부 중부 남부로 나눈 지도이다.

    태국은 팍치(고수)라는 향신료를 사용한다. 팍치는 한글로 고수라 하고 태국어론 팍치라 한다. 태국음식에는 팍치가 안들어가는 음식이 없다. 태국에 온 여행객들이 태국음식을 꺼려하는 이유는 바로 이 팍치 때문이다. 이 향신료는 처음 맛을 보면 코가 쓰리고 이런걸 왜 먹나 싶다. 나도 처음 태국에 왔을땐 냄새도 맡기 싫을 정도로 꺼려했다. 하지만 지금 태국에 온지 2개월이 지났는데 이젠 먹으면 '아... 고수 먹었구나'그냥 이런 생각만 든다. 아직 고수를 찾아서 먹고 싶진않지만 이젠 어느정도 적응을 해서 괜찮은 편이다. 또 팍치를 먹으면 모기가 팍치냄새를 맡고 물지않는다고 하는데 그건 근거없는 소리라고 한다. 이 팍치를 먹으면 고혈압, 당뇨등에 치료가 된다. 유럽에선 팍치로 소스를 만든다고 한다.


    이게 팍치(고수)의 사진이다. 팍치는 주로 절에서 재배된다고 한다. 태국에 와서 팍치를 맛보고 못먹겠으면 식당에서 '마이 싸이 팍치'라 하면 팍치(고수)를 빼서 요리해 준다.

    이 사진의 음식은 한글로 '째우헌'이다. 이 음식은 이싼지역의 음식이다. 샤부샤부처럼 야채를 먼저 넣고 그 다음 고기와 닭발을 넣고 먹는다. 우리나라의 소고기샤부샤부와 비슷하다. 태국에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소고기를 많이 쓴다. 이걸 먹는 사람들중에 고기를 국물에 5초만 담구고 거의 익지않은 채로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나도 먹어봤는데 오래 익히는것 보단 5초만 담구고 먹는게 더 담백하고 맛있다.


    이 음식의 이름은 '받벧무'이다. 이싼지역의 음식은 아니고 태국의 음식이다. 받벧무는 많이 맵고 달콤하다. 한국사람들한테는 다른 음식보다 매운 이 음식이 잘 맞으리라 생각한다.


    이 음식은 '무댇디아우'이다. 닭을 달달하고 짠 간장에 넣고 조려서 다시 구운 음식이다. 그냥 먹기엔 우리 입맛엔 많이 짜다. 그래서 야채나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이 음식은 이싼지역의 유명한 음식인 쏨땀이다. 쏨땀은 파파야랑 고추등 코코넛 밀크를 대신해 생선간장을 사용하여 만든다. 쏨땀을 태국의 김치라고도 한다. 처음 먹으면 맵고 짭고 별로라는 생각이 드는데 자꾸 먹다보면 이젠 밥먹을때 쏨땀이 없으면 먼가가 허전한 기분이 든다.


    이 음식은 누구나 다 아는 똠양꿍이다. 이 음식은 세계 3대 음식에 들어갈만큼 유명하다. 중부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똠양꿍이 세계 3대 음식이라 처음 먹기전에 많이 기대를 하고 먹게된다. 하지만 막상 처음 먹어보면 팍치의 향 때문에 먹기가 힘들다. 달고 쓰고 짭고 맵고 인상을 쓰게 된다. 아마 먹어본 사람들은 공감할 것 이다. 그런데 똠양꿍도 자꾸 먹다보면 달고 맛있다. 밥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는 음식이다.

    나는 태국에 온지 2개월이 지났다. 2개월동안 주변의 친구들 덕분에 많은 태국음식을 먹어 보았다. 매번 새로운 음식을 먹을때 마다 새로운 기분이 들며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때까지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먹기 힘들었던건 개구리를 탕에 넣어서 끓인 것이다. 친구는 개구리를 한번 먹어보라며 개구리살을 나에게 줬는데 나는 먹다가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먹을때 이것도 다 추억이니 하고 기분 좋게 먹는다. 이런게 나중엔 하나하나 다 그립고 다시 보고싶고 다시 만나고 싶을 것이다. 나중에 멀리서 그리워하기전에 나는 맘껏 즐기고 싶다.
          
                                                                                        박성준 기자 태국 야소턴에서



    Original Post : WWC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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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소턴이야기[태국 음식]
20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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