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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
  • kim.misong.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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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im.misong.39
    • Kr
  • February 18, 2014 21:37  |  
  • Translated by kim.misong.39Korean
  • 부산국제고 - 아시아 공동체 학교 세계 사전 제작작업, 본격적 시작.
  • 아시아 공동체 학교 인턴십 둘째 날, 본격적인 세계 사전 제작 작업에 착수한 부산국제고 인턴십 팀원들과 ACnews 기자단 학생들은 팀별로 머리를 맞대고 초고 작성에 몰두했다.

     

      찾아오는 길을 몰라 한참을 헤매고, 조금은 어색한 기운이 흘렀던 어제와 달리 모두들 시작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오랫동안 알고 있었던 사이인 듯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세계 사전 제작 작업이 주로 이루어지는 장소인 토비아 카페는 그사이 낯이 익었는지 훨씬 따뜻하게 느껴졌고, 자기 자리에 똑바로 앉아서 영상을 보고, 회의를 했던 전날과는 달리 곧바로 팀별로 작업을 시작한 덕에 학생들의 열기로 더욱 가득찬 공간이 되었다.

     

     러시아, 일본의 조사와 원고 작성을 담당한 2조 학생들은 불가피하게 함께 자리할 수 없었던 학생들의 몫까지 해내기 위해서 두 팔을 걷어붙이고 과제를 수행하였다.

     

     2조의 둘째 날의 목표는 러시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초고를 작성해서 올리는 것. 현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줄 손현수 학생의 빈자리가 크게만 느껴졌지만 원래 가지고 있던 지식과 아시아 공동체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문헌자료, 인터넷 검색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서 원고를 작성하였다.

     

     평소에 잘 알지 못하던 국가인 탓에 주어진 시간 안에 목표한대로 원고 작성을 마칠 수 있을지 걱정했던 것과 달리, 토비아 카페와 컴퓨터실을 열심히 오가며 활동한 끝에 마칠 무렵 뿌듯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물론 러시아의 긴 역사와 수많은 예술가, 독특한 문화를 모두 담아내기에 다섯 시간은 너무나도 짧았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은 훨씬 효율적인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입장에서 서술하는 것이 목표인 덕분에 멀리 떨어져있는 곳이지만 마음의 거리는 훨씬 가깝게 느껴졌고, 방문해본 적도 없는 친구의 국가에 애정까지도 생겼다. 우리가 쓰는 글을 읽을 독자들에게도 그 느낌이 전해지길 바라며 한 자 한자에 정성을 담아 내용을 채워나갔다.

     

     그렇게 원고 작성을 위해 집중하느라 점심으로 먹은 맛있는 떡국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배가 고파진 시간, 선생님께서 다른 곳에서는 보기도 힘든 연탄난로를 이용해 준비해주신 군고구마는 모두에게 달콤한 선물이었다. 직접 구워먹는 고구마는 처음인 친구들이 많았는데, 호호 불어가며 먹는 내내 맛있다는 감탄사가 끊이질 않았다.

     

     세 팀 모두 둘째 날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각자 집으로, 학교로 돌아갈 시간. 아시아 공동체 학교의 현관에는 그새 정든 학생들이 모두 모여 서로에게 아쉬운 인사를 건네며 또 새로울 내일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우리만의 색깔’을 담아내는 것은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한 과제로 남았지만 활동을 마친 팀원들의 얼굴엔 만족스러운 미소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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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고 - 아시아 공동체 학교 세계 사전 제작작업, 본격적 시작.
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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