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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Hogyeong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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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bruary 17, 2014 21:12  |   대한민국
  • Translated by Hogyeong JeongKorean
  • 안녕하세요, 아시아 공동체 학교!
  •  
     
    2월 17일, 아침 9시 30분의 이른 시각, 7명의 부산 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아시아 공동체 학교의 카페 토비아에 모였습니다. 본격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 전 마지막 방학, 아시아 공동체 학교에서 진행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 인턴십의 첫 날이었습니다. 오늘부터 매일 인턴십 활동일지를 AC News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예정이며, 이 글은 그 중 첫 번째 활동 일지입니다.
     

     
    아시아 공동체 학교의 인턴십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오늘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기에 앞서, 이번 아시아 공동체 학교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인턴십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부산 국제고등학교 학생들과 아시아 공동체 학교 학생들이 함께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글을 작성하고 이를 영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로 번역하게 되며, 이는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공동체 학교에서 진행하는 '청소년이 만드는 세계사' 프로젝트의 첫걸음입니다.
     
    아시아 공동체 학교를 배우다
    인턴십 첫 날, 가장 처음으로 한 일은 앞으로 5일 간 인턴십을 진행할 곳인 아시아 공동체 학교에 대해 아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아시아 공동체 학교의 인기 행사인 '세계 귀신 축제'의 준비 과정,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정한 후 그에 맞게 일정을 짜고 계획하여 떠나는 '세상 밖으로' 프로그램의 진행 내용, 교내 청소년 대사관 개관 과정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이후 PPT를 통해 아시아 공동체 학교의 연혁과 운영 방식, 교과 과정,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활동 등을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일들이 학생들의 손에서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 역시 한 번 시작한 일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내는 등 학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후에는 학교 건물을 돌며 3층에 위치한 중·고등부 교실부터 시작해 다양한 언어의 책들이 있는 강당과 교내 청소년 대사관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학교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의 노력과 많은 봉사 단체의 도움으로, 한 때 폐교된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학교 내부는 깨끗하고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가장 눈여겨 보았던 곳은 바로 1층의 청소년 대사관이었는데요, 아시아 공동체 학교 학생들은 그 동안 사용되지 않았던 1층 교실을 지역 봉사자분들과 함께 새로운 곳으로 탈바꿈 시켰을 뿐 아니라 매년 대사관별로 생활체육, 디자인, 흙공예, 영화·영상, 제과·제빵, 놀이터, 인문학, 북카페 등 테마를 정하고 그에 맞게 계획을 세워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학교를 둘러본 후에는 교내 식당에서 저희들을 위해 학교에서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 곳에서 식사 전 '밥송'을 부르는 아시아 공동체 학교만의 독특한 문화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는데, 노래를 직접 들어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청소년이 만드는 세계사' 프로젝트
    점심식사를 마치고, 1시부터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아시아 공동체 학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시아 공동체 학교 학생은 총 6명이지만, 2명은 다른 수업이 있어 오늘은 4명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은 서로 각자 자기소개를 한 후, 아시아 공동체 학교의 박효석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프로젝트의 정식 명칭은 '청소년이 만드는 세계사'로, 세계 다양한 나라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조사하고 자료를 정리한 후 보다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이를 다국어로 번역하는 것이 그 내용이며,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신의 나라와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인으로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는 것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성인의 관점에서 서술된 이 때까지의 세계사와는 다른,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사를 작성하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취지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렇게 쓰여진 '청소년의 세계사'를 모아 출판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입니다.
     
    청소년 세계사 프로젝트의 여러 논의 사항들
    교장 선생님께서 자리를 비우신 이후, 학생들은 두 가지를 논의했습니다. 첫 번째는 프로그램의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보도 많고 사전도 많은 요즘,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의 세계사'를 좀 더 '청소년답게', 특색 있게 만들 것인가 하는 문제였는데요, 다양한 의견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답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인턴십 기간 동안 계속하여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는 자료 조사 방식이었습니다. 어느 국가를 누가, 어떻게 조사할 것인가 등의 문제였습니다. 논의 결과 아시아 공동체 학교 학생 2명과 부산 국제고등학교 학생 2명 또는 3명으로 구성된 3조가 만들어졌고, 각 조별로 나라를 2개 또는 3개씩 맡기로 했습니다. 조사 국가는 아시아 공동체 학교 학생들의 나라인 페루, 필리핀,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과 한국, 총 7개국으로 선정했습니다.
     
    1조 - 페루의 모든 것
    조를 나누고 전반적인 조사 내용을 모두 정한 후에는 조별 회의를 가졌습니다. 제가 속한 1조에서는 필리핀의 조이(아공학교) 양이 오늘 참여하지 못한 관계로, 페루에 대해 어떤 내용을 조사할 것인가를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페루의 역사(잉카 중심), 지리(인구, 면적, 국기, 지형 등), 음식, 관광(쿠스코, 와라스, 리마의 중심거리), 사람들, 10대 문화, 전통(음악, 복식, 춤, 축제 등)으로 큰 틀이 잡혔습니다. 이후 각자의 역할을 정했는데요, 먼저 역사, 음식, 사람들, 10대 문화 등 페루에서 나고 자란 현지인이 더욱 쉽고 정확하게 자료를 구할 수 있는 부분은 페루에서 온 윤수원(아공학교)군이 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외에 한국에서도 비교적 쉽게 자료를 구할 수 있는 지리, 관광, 전통 분야는 이원아(국제고), 정호경(국제고) 양이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우선 내일, 화요일에는 조이 양을 만나 필리핀과 관련하여 어떤 내용을 조사할 지 정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화요일까지 필리핀과 페루에 대해 자료를 모은 후, 수요일부터 자료를 정리하고 이들을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타갈로그어, 총 4개 언어로 번역하여, 인턴십 마지막날인 21일까지 정리된 자료를 AC News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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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시아 공동체 학교!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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