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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 Ju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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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g Ju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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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14 21:05 | 태국

Translated by Sung Jun Park, Korean
야소턴 이야기 [한국과 태국의 차이점]
오늘은 한국과 태국의 문화적 차이점과 생활의 차이점을 이야기한다. 태국과 한국은 비행기로 6시간타면 갈수있는 이웃나라이면서 먼나라이다. 기후가 차이가 있어서 당연히 생활하는 방식도 다르다. 기후로 예를 들자면 한국은 4계절이 있지만 태국은 365일 더운나라다. 4월 5월이 제일 덥고 5월부터 우기이다. 1주일에 5일은 비가 온다. 그리고 날씨가 덥다보니 우리나라처럼 냉면이나 밀면처럼 차가운 음식을 찾기 힘들다. 식중독과 탈이 날수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음식들이 뜨겁다. 그리고 남부말고는 바다를 접하고 있지않아 강에서 잡은 고기들은 회로 못먹고 대부분 삶거나 구워서 먹는다.

먼저 태국은 전봇대에서 부터 우리나라와 차이점을 보인다.

태국의 전봇대는 위 사진과 같이 사각형이다. 우리나라의 전봇대는 원형이다. 태국의 전봇대가 사각인 이유는 뱀때문이다. 태국에는 어디서나 뱀을 쉽게 볼수있다. 그래서 뱀이 전봇대를 타고 올라가 전선에 닿으면 전선이 망가지기때문에 그걸 방지하기 위해 사각으로 만들어 뱀을 못올라가게 한다.

그리고 태국의 가로등은 형광등을 사용한다. 내가 동남아시아 대부분을 다녀보았지만 가로등을 형광등으로 사용하는 나라는 태국이 처음이다. 밝긴 밝아서 좋은데 밤에 가로등때문에 눈이 아프다. 왜 형광등을 사용하는진 모르겠다.

아무래도 차이점이라하면 음식문화의 차이점이 많이 클것이다. 우리나라는 전문적으로 한가지 음식을 경영하는 경우가 많다. 고기나 회, 국수 등등 전문점이 많으나 태국은 쌀국수 음식점을 제외하곤 대부분 다양한 음식을 판다. 전문적으로 하지않고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다 판다. 또 대형으로 음식점을 하기 보다는 길거리에 저렇게 조그만하게 운영을 한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싼 편이고 편리하다. 하지만 위생적으론 책임을 못지겠다.

또 교육적으로도 많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초.중.고등학교 이렇게 나눠져있다. 하지만 태국은 유아들만 전문적으로 하는 학교도 있고 초.중.고등학교를 다 모아놨다. 그래서 한학교에 학생들이 정말 많다. 또 전문적인 선생님들도 있지만 몇몇은 시청직원으로 학교에서 교육을 담당한다. 이런점에서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포괄적으로 차이점을 보자면
태국
-소비를 하기 좋은 나라다.
-돈 많은 사람들이 아주 편한 곳이다.

한국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 잘 마련된 곳
-젊은 사람들에게 편하고 좋은 나라라 젊은 느낌이 드는 나라

이렇게 정리를 해 보았다.

박성준 기자 태국 야소턴에서